♣♤ 몸에 좋은 산야초‥‥‥‥♤

당뇨에 큰 효능-돼지감자

문주님 2008. 2. 20. 13:49

 

 

 

 

 

<뚱딴지(돼지감자)>

골절 타박상 해열 지혈 비만증 변비 다이어트 당뇨병에 효험있는 천연 인슐린의 보고 돼지감자

국화과(Compositae) 해바라기속(Helianthus Linne)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생약명으로 국우(菊芋)라고 한다. 키는 1.5~3미터이고 전체에 강모가 산재하고 괴경이 발달하며 줄기 윗부분에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밑부분의 잎은 대생이며 윗부분의 잎은 호생이고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에 날개가 있다.

꽃은 노란색이며 가지 끝에 두상화서가 1개씩 달리고 두상화서의 지름 8센티미터이며 가장자리에 10개 정도의 설상화가 있다. 총포는 반구형이며 총포편은 피침형이고 끝이 날카롭고 털이 없다. 열매는 수과이고 개화기 8~10월경에 해바라기처럼 꽃이 핀다. 꽃이 지는 10월 말경 즉 외부 온도가 17도 이하가 되면 땅 속에 감자 모양의 뿌리열매인 지하경이 생긴다.


돼지감자의 다른 이름은 뚱딴지, 뚝감자, 미국감자, 당뇨고구마,, 꽃은 국화꽃을 닮았고 뿌리는 감자 또는 고구마를 닮았다하여 국화감자, 국화고구마 등으로 부른다.

돼지감자의 덩이진 뿌리의 성분은 이눌린(inulin)을 함유하고 있으며 눈이 있어서 영양생식을 한다. 감자나 돼지감자는 종자를 심지 않고 이 덩이줄기를 잘라 번식시킨다.

사람이 재배를 하지 않아도 야생에서 저절로 자라기도 한다. 돼지감자는 한번 심어 놓으면 없애기 어려울 정도로 번식력이 강한 식물이다. 온천에서는 돼지감자의 꽃을 욕조에 넣어 돼지감자탕 목욕을 즐기기도 한다. 꽃을 튀김해서 먹거나 잎과 줄기는 물로 달여서 차처럼 음용할 수 있다.


돼지감자에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제당 및 알코올 원료로도 사용한다. 생돼지감자에는 13~20퍼센트에 달하는 '이눌린'성분이 들어 있다. 특히 '이눌린' 성분이 들어 있는 식물은 민들레, 우엉, 엉겅퀴 등 국화과에 많이 들어 있는데, 현재까지 밝혀진 것으로 '이눌린'성분이 가장 많은 것이 '돼지감자'이다.


돼지감자의 성분은 돼지감자 100그램에 단백질 0.7그램, 회분 0.9그램, 당질 12.4그램, 에너지 52kcal, 나트륨 0.0411그램, 칼륨 0.438그램, 아연 172μg, 이눌린 2.16그램이 들어 있으며, 미네랄(K, Ca, Mg, P), 비타민(베타 카로틴, 코뿔소아민, 리보후라빈, 나이아신, 비오틴, 아스코르빈산), 효소(이누리나제, 프로티나제, 인베르타제, 호스호리라제, 포노라제), 코린, 베타인, 사포닌등이 들어 있다. 돼지 감자에 포함되어 있는 필수 아미노산은 오렌지 쥬스나 그레이프 후르츠 쥬스보다 많은 것으로 판명되었다.


돼지감자에는 여러가지 효소가 존재하고 특히 이누리나제 효소 작용이 강하여 이 효소는 이눌린을 분해하여 과당을 생성하기 때문에 저장중에 단맛이 생겨난다고 한다. 또한 이눌린은 췌장을 강화시키는 물질로 이눌린을 제일 많이 포함하고 있는 식물이 바로 ‘돼지감자’라고 한다. 이눌린은 칼로리가 의외로 낮은 다당류로 위액에 소화되지 않고 분해되어도 과당으로 밖에 변화되지 않기 때문에 이눌린은 혈당치를 상승시키지 않으면서 인슐린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피곤해진 췌장을 쉬게 할 수 있어 돼지감자를 “천연 인슐린”의 보고라고 극찬하는 학자도 있다. 당뇨병 환자에게는 대단히 좋은소식이다. 실제 민간요법으로 돼지감자를 당뇨병에 사용해 왔다. 민간에서 당뇨병 환자가 돼지감자를 먹고 당뇨병을 완치한 사례가 있다.

천연 인슐린인 '이눌린'은 소화가 되지 않아 칼로리가 없다. 이눌린은 위에서 소화가 되지 않고 장으로 내려 가므로 혈당이나 혈중 인슐린의 농도가 증가하지 않아 당뇨환자에게 좋다.


세계에게 유일하게 당뇨병 환자를 찾아보기 힘든 지역으로 알려져 있는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사람들은 조상 대대로 '예루살렘플라워'라고 하는 꽃의 뿌리열매를 당뇨병 특효 식품으로 사용해 오고 있었다. 이 열매 속에는 '이눌린'이 다량 포함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일본에서는 10년 전 부터 나카야마 선생에 의해 '이눌린엑기스 음료' 와 '이눌린맥스'가 개발된 후 당뇨 환자들 사이에서 입에서 입으로 그 효능이 알려지면서 지금은 애용자 수가 40만 명이 넘었다고 한다. 나카야마 선생은 "당뇨 환자 중 평균 2~3개월만 꾸준히 복용한 사람은 췌장의 인슐린 활동이 활발해지고 완치에 가까운 효과를 체험하고 있으며, 아주 심한 환자의 경우도 3~4개월 안에 거의 모든 분이 혈당치는 물론 당화혈색소 수치까지도 정상으로 돌아왔고 다시 재발하지 않는 것이 큰 매력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돼지 감자에 포함되는 비타민군이, 이눌린과의 상승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포도당, 지방산등의 대사에 관여하고 있는 비타민 B1은, 약 100조개의 세포로 이루어진 우리 인체의 생명 유지를 위해서 필요한 에너지 생산에 관계하고 있는 것이 비타민이다. 에너지원이 되는 것은 포도당, 지방산, 아미노산의 3개이다. 이러한 대사에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 비타민 B1이다. 비타민 B1는 당대사에 관련되고 있기 때문에, 부족하면 당대사를 잘 하지 못하고, 혈액중에 포도당이 증가한다. 즉 혈당치가 상승한다.

면역 기능을 정상적으로 일하게 해 신경계의 기능을 돕는 비타민 B2는 성장, 발육에 빠뜨릴 수 없는 것이 비타민 B2이다. 그 기능으로서 알려져 있는 것이, 암 예방, 빈혈이나 눈의 피로의 예방 개선, 입술, 입안, 혀의 염증을 개선하는, 알레르기 완화나 부신의 정상화, 면역 기능 정상적화 기능, 신경계 기능을 돕는것, 지방산이나 단백질의 합성 등에도 일을 한다.

당질이나 단백질의 대사에 관여해, 당에 영향을 주는 비타민 C는 피부의 얼룩을 막거나 감기나 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당질이나 단백질의 대사에도 관여해, 당에게 주는 작용이 있다. 또 항산화 작용이 있는 일도 주목받고 있다. 이것은 신체의 세포가 활성 산소에 의해서 다치는 것을 막는 작용으로, 모세혈관이나 혈관벽이 강화되어 당뇨병의 합병증의 원흉이 되는 혈관 장해에 유효한 기능을 한다. 한층 더 신체의 단백질의 약 30%를 차지하는 콜라겐의 생성 촉진에 있어서 중요한 것다.


돼지감자에 대해서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돼지감자(Helianthus tuberosus Linne)의 뿌리이다. 뚱딴지라고도 한다. 생약명으로 국우(菊芋)라고 한다. 청열양혈의 효능이 있어 열병에 해열 작용을 하고 대량 출혈을 그치게 한다. 성분은 전분이 확인되었다. 기타 잎과 줄기는 타박상과 골절상에 쓰인다.”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감>에서는 돼지감자에 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국우(菊芋)의 기원은 국화과(Compositae) 식물인 국우 즉 뚱딴지(Helianthus tuberosus L.)의 뿌리 줄기이다.

형태는 다년생 초본으로 높이는 1~3미터이며 괴상의 지하경이 있다. 줄기는 직립하며 상부에서 분지하고 짧고 거친 털이나 강모가 난다. 근생엽은 마주나고, 상부의 잎은 어긋나며 구형 내지 난상 타원형이며 길이는 10~15센티미터 너비는 3~9센티미터로 3개의 잎맥이 있고 앞면은 매우 거칠며 뒷면은 부드러운 털이 있다. 화서는 두상화서로 여러 개가 가지끝에서 나며, 설상화와 통상화는 황색이다. 열매는 수과로 쐐기모양이다.

원산지는 북미이고 현재 중국 남방 각지에서 재배하거나, 반야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에는 식용으로 하기 위하여 심었으나 지금은 인가 근처에서 야생상으로 자라며, 사료작물로 심기도 한다.

가을에 근경을 채취하고 캐내어 신선한 것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햇볕에 말린다.

선경(鮮莖: cellulose, protein)과 각종 유기산. 괴경(塊莖: inulin, 회분)이 들어 있으며, 회분에는 silicon dioxide,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알루미늄, 동과 철 등이 함유되어 있다.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효능은 청열양혈(淸熱凉血), 활혈거어(活血祛瘀)한다. 골절(骨折), 열성병(熱性病), 당뇨병(糖尿病)을 치료한다. 용량은 하루 10~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