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인제내린천과 백암산행
2011.10.1~2.
모처럼의 연휴를 맞아 가산님의 세컨홈(?)이 있는 하남을 찾았습니다.
오전 일곱시에 마석을 출발 홍천가까이 가며 주위를 조망해보니 산정은 온통 짙은 안개에 휩싸여 있고...
상남에 들러 찌개용 돈괴기와 주식용 쌀을 조금사고..
오전 9시30경 하남에 도착. 당귀를 만나러 산계곡으로 질주하는데..
당귀와 오미자를 조금씩 채취한 후 팬션을 향하다...
짐울 풀고 저녁거리를 위하여 내린천에 투망을 넣어 잡은 것이 이런....
(꺽지 세넘, 산천에 큰넘, 모래무지 여러넘, 이름모를 그런저런넘, 피래미 몇넘등등...매자도 몇넘 있고만...
남잔지 여잔지 컴컴해서 확인 못해서리...)
마침 일행중 아짐이 한분 계시는 고로 천상제일내린천 민물매운탕을 주문하자...
일단 무우를 잘게 썰어넣은 후 끓이는 중..
그곳에 내린천표 수종의 물고기를 투입하니 수위가 냄비가득 올라왔다....
완성된 매운탕을 사진찍는 건 나중이고 우선 먹고본다음...
생각나 찍어본 영상..
맛좋은 하남막걸리와 함께한 저녁식사 4인분...
담날 홍천 소재 백암산을 찾다...
1시간여를 올라 능선에 있는 이정표...
죄로 가령폭포 1.4km....하산길...
우로 백암산 정상 2.7km...갈곳...
정상 못 미쳐 계곡으로 하산하여 내려와
가령폭포로 내려가는 등산로를 따라 하산하다 보니 계곡 중턱 능선에 선사시대의 선돌을 닮은 기상이 ...
하산하는 중에
가령폭포를 들러보다.....
가령폭포를 들러보다.....
갈수기라 그런지 흐르는 폭포수가 가엾기까지 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