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주님 2012. 11. 20. 11:01

 

2012.11.16~17

1박 2일간 회사에서 워크샾(놀러) 행사가 단양대명에서 있었답니다.

첫날 도담3봉을 거쳐 충주호에서 유람을 하고 단양명물 마늘갈비로 저녁을 먹고 팀대항 공굴려핀때리기(어찌 북한말 같지 않나요?) 놀이를 두어 시간 가량 즐긴 다음 숙소인 대명에 입택하여 술판과 세미나를 겸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답니다.

 

항상 움직임 뒤에는 인증이 필요한 지라 몇장의 사진을 남겨 먼 훗날에라도 이 시절의 즐거움을 되새기고자 함이니....^^

 

 

단양팔경의 1경은 도담3봉 이지요..

옛날 이곳을 방문했을 때는 주변 풍광이 뛰어났었는데 지금은 도로공사와 터널공사로 주변 풍광을 망가뜨리고 있더군요...

단양시 공돌이들은 참 생각들은 하고 사시는 것인지...  

 

어느 방송인지는 확인 못했으나 뗏목배를 띄우고 무언가 하곤있긴 한데...

 

저 멀리 아파트가 영 거슬립니다...

 

 

 

석문이라하네요...

선착장에서 비탈진 계단을 따라 팔각정에 오른뒤 뒷길을 50여 미터쯤 내려가면 보이는 곳.

설명에 따르면 원래 용안굴이었는데 다 무너지고 저 부분만 남은거라 합니다...

문위로 사람이 걸어서 건널수도 있다눈 군요...  

 

 

  

 

 

충주호 선착장에 도착하여 뒤로 돌아 조.... 산세가 대답합니다. 

 

 

충주호 유람선 개인 선착장...

주선착장에는 대형선이(유람시간 1시간30분)...이곳에서는 소형유람선이(유람시간 1시간에 대인 12,000원, 소인 8,000원) 접안합니다만...

소형도 175명을 승선시킨다는....

 

 

지금부터 배를타고 충주호를 한 바퀴 돌아오는데 좌우에 펼쳐지는 풍광을 구경해 보겠습니다.... 

 

 

 

 

 

아래는 제비봉이라고 하더만 무슨생각으로 이름을 지었는지가 약간 아리송...

 

 

 

 

 

 

 

 

 

 

 

 

 

 

 

인증샸....직찍...^^ 

 

 

유람선 여행을 마칠 즈음 멀리 선착장이 보임...

 

선착장으로 내려가는 계단 양옆에 심어둔 산수유나무에 빨간 열매가 주렁주렁... 

 

 

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 가운데 어두운 하늘빛하며 꽤나 매서운 바람이며가 그다지 신나는 구경은 아니었지 싶으나

몇년동안 버섯철이 되면 도락산으로 황정산으로 월악산으로 돌아다녔지 충주호 유람은 처음인지라...

그래도 한구경했다는 점을 높이 귀히 여기기로 하고...

즐거운 시간으로 규정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