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가는터 ‥‥‥‥‥♤
게 잡으러 속초항에
문주님
2006. 5. 8. 21:40
목요일 밤 8시쯤
옆지의 긴 병원생활에서 벗어나
기분전환 겸해서 속초의 지인을 찾아 나섯다.
때 이른 민박촌에 짐을 풀고 오랫만에 게맛을 좀 볼까 하였으나
아직 때가 일러 털게와 홍게만 있다고 한다.
어쨌거나 바람쐬려 간 여행 바닷가 일주나 하면서
옆지의 가슴에 남아있을 병원에서의 나쁜 공기를 개비하는 기분으로
맑은 하늘과 푸른바다를 벗삼아 갈수 있는데 까지 올라가 본다...........
청남대 이승만 박사의 별장입구라 하네........^^
나는 볼것 없는 남의 집 별장구경보다
뒷산에 무엇이 있나 그게 더 궁금하여 가 본다.
인동덩쿨이 지천인데.........
이건 무슨딸기 인가 줄딸기같기도 하구면.....
보라색 꽃도 피어있고
입구에 있는 철쭉의 색감이 너무 화려해서 그만 한컷하는데
찍사의 실력이 너무 딸리네.........,,
어시장에서 옆지 스냅한컷.....
불빛아래서 빛나는 성게의 가시빨이 엄청 압박하네...........
돌아오는 길
인제 미시령 갈림길에 있는 인공폭포의 시원한 물줄기가....
아래엔 아직 겨울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