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운동으로 일어나는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이란 :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하여 앞 발가락 범위에 부착되는 구조물로 발바닥을 싸고 있는 단단한 막이며 스프링처럼 발바닥의 충격을 흡수하거나 아치(발바닥의 움푹 파인 부분)를 받쳐주는 역할을 한다.
족저근막 중 발뒤꿈치 뼈에 부착된 부위가 과로해 생기는 염증성 질환을 족저근막염 이라고 한다.
족저근막염은 족저근막을 지나치게 사용함으로 인한 염증을 말한다. 대게는 오래 서있는 일을 하는 사람, 비만으로 인하여 발에 과도한 부하을 줌으로 또 전혀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무리한 운동을 한 경우 등 생활속에서나 운동 중 쉽게 나타날 수 있는 통증이다.
일반적인 증상은 아침에 일어나서 첫발을 디딜 때에 발뒤꿈치의 통증이 심하거나 혹은 오랫동안 앉았다가 일어날 때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조금씩 걷다보면 통증이 사라지는 것을 경험한다. 때문에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뒤꿈치를 땅에 대지 못하고 까치발로 다닐 정도로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초기증상이 가벼울 때는 휴식과 얼음찜질, 운동방법의 개선(운동전후 충분한 워밍업) 및 족저근막 스트레칭을 해주면 대개 호전될 수 있으나 만성으로 진행되거나 심한 보행 장애인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 족저근막염 치료 및 예방운동
[1]스트레칭
[2]밴드운동
양쪽 발목 밖으로 돌리기 의자에 걸터앉아 다리를 앞으로 내밀고 양발을 가지런히 하여 양쪽 발끝에 밴드를 묶는다. 양손은 의자를 눌러 신체의 안정을 유지하고, 발뒤꿈치를 지점으로 하여 양발을 각각 바깥쪽으로 돌린다. | |
발목 안쪽으로 돌리기 |
발목바깥쪽으로 돌리기 |
무릎을 펴고 하는 발등 올리기 바닥에 앉아 다리를 편 상태에서 밴드의 끝을 기둥에 고정시키고 발끝에 밴드를 건다. 파트너에게 잡게 해도 된다. 그 상태에서 발끝을 자기 앞쪽으로 끌어당긴다. | |
무릎을 펴고 하는 발목 펴기 밴드의 양끝을 손으로 잡고 발끝은 신체를 향하게 하여 밴드의 중앙을 발끝에 건다. 그 상태에서 발끝을 바닥으로 숙인다. | |
무릎 굽히고 하는 발목 펴기 |
발목 굽히고 하는 발등 올리기 |
서울소재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