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지켜주는 나무들

♣♤ 몸에 좋은 산야초‥‥‥‥♤

황토 찰흙

문주님 2006. 12. 1. 16:35

 

황토

어린시절 장남감 구실을 톡톡히 했던 황토찰흙!

물에 개어 벼를 타작하던 발동기(원동기) 모형을 만들었었던 기억이.....

 

 

 

                                                    강진... 다산 정약용선생의 유배지 입구에서

 <황토>

 

오늘날 지표의 약 10%를 덮고 있는 황토는 다량의 탄산칼슘(CaCo3)을 가지고 있다. 이 탄산칼슘에 의해 황토는 쉽게 부서지지 않는 점력을 지니고 있으며 물을 가하면 찰흙으로 변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황토는 실리카(SIO2), 알루미나(Al2O3), 철분, 마그네슘(Mg), 나트륨(Na), 칼리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러한 성분비와 다양한 효소들로 조성된 황토는 동-식물의 성장에 꼭 필요한 원적외선을 다량 방사 하므로 일명 황토를 살아있는 생명체라 일컬으며 또한, 동쪽의 햇살을 가장 많이 받은 동(東)황토를 황토중의 황토로 꼽고 있습니다.

황토는 표면이 넓은 벌집구조로 수많은 공간이 복층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스폰지같은 구멍안에는 원적외선이 다량흡수,저장되어 있어 열을 받으면 발산하여 다른 물체의 분자활동을 자극합니다.

즉 황토는 유수한 세월동안 태양에너지를 흡수하고 규소성광물로서 쉽게 말해 '태양에너지 저장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을 풀고 혈액순환, 피로회복, 노화예방의 효능

해독작용과 신진대사, 불면증, 피로회복, 무더위의 구토와 설사, 타박상, 옹저종독, 이질, 버섯중독, 물고기중독, 육고기 중독, 약초 및 채소중독, 노화예방에 탁월

 황토의 다른 이름은 황토(黃土: 신농본초경집주), 호토(好土: 본초습유), 호황토(好黃土: 동의보감)등으로 부른다.

보통 노르스름한 회색이다. 염화칼륨 및 칼슘질 결핵(結核)이 많이 들어 있다. 질은 성글고 육안으로 보아도 큰 틈이 보이며 기둥모양의 절리(節理)가 있다. 말라 있을 때에는 비교적 단단하여 수직의 절벽을 이룰 수도 있지만 물에 젖으면 붕괴되기 쉽고 붕락이 생긴다. <중약대사전>

성질은, 맛은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본초습유>. 맛을 달며 성질은 따뜻하고 평하며 독이 없다.<본초재신> 귀경은 심, 위 2경에 들어간다.<요약분제>.  심, 비 2경에 들어간다.<본초재신>


[약효와 주치] 중초를 조화시키고 해독한다. 여름철 무더위에 의한 구토와 설사, 이질, 옹저종독, 타박상을 치료한다. 모든 옹저, 등에 난 부스럼 및 급성 황열이 심한 증세를 치료한다. 주로 냉열(冷熱)로 인한 적백리, 뱃속의 열독으로 나는 동통, 하혈을 치료한다. 마른 황토를 물로 달여 3~5회 비등시킨 다음 찌꺼기를 짜서 버리고 적당히 희석시켜 더운 것을 1~2되 복용한다. 또 여러 가지 약독을 풀어준다. 육독(肉毒)으로 인한 중독, 합구초독(合口椒毒)과 버섯독도 제거한다.<본초습유>

음양을 조화시키고 모든 독을 풀어준다. 여름철 더위로 인한 토하, 무더위로 더위를 먹어 죽을 지경이 된 것을 치료한다. 모든 물고기, 육고기, 야채, 과실, 버섯, 약초, 단석(丹石)의 독, 및 충기(蟲蜞)가 뱃속에 들어간 것을 제거한다. 어혈을 제거하고 단절된 상처를 이어준다.<의림찬요>

4~12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개어서 바르거나 볶아서 뜨겁게 한 것을 천으로 싸서 환부에 댄다. 또는 끓는 물에 풀어서 가라앉힌 후 위의 장액(漿液)으로 씻는다.

<신농본초경소>: 황토를 약으로 쓰면 냉열로 인한 적백 이질, 열독으로 인한 뱃속의 동통을 치료한다. 그 맛이 달고 기운이 조화로움으로 비위를 안정시키고 조화롭게 할 수 있으며 하혈을 멎게 하고 모든 독을 제거한다.

 허준이 지은 <동의보감>에서는 황토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호황토 즉 좋은황토는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설사와 적백이질, 열독으로 뱃속이 비트는 것같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또한 모든 약에 중독된 것, 고기에 중독된 것, 입이 벌어지지 않은 조피열매에 중독된 것, 버섯에 중독된 것을 푼다. 소와 말의 고기나 간을 먹고 중독된 것을 푼다. 땅 위에서 밑으로 3자 깊이까지의 흙은 다 거름이라고 하고 3자 깊이 아래에 있는 것을 흙이라고 한다.

<동의학사전>에서는

땅 위에서 1미터 밑에 있는 깨끗한 진흙이다. 대체로 잿빛누른색을 띤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비경, 위경에 작용한다. 중초를 조하시키고 해독한다. 옛날에는 더위를 먹어 토하고 설사하는데, 적백이질, 부스럼, 약물중독, 고기 및 버섯 중독 등에 썼다. 지금은 황토를 약으로 잘 쓰지 않는다.

황토에서 발산되는 원적외선이란 무엇인가

 적외선 중에서도 인체에 가장 유익한 파장(5.7 ~ 10마이크론)을 갖고 있는 원적외선은 피부의 심층(3~4㎝깊이)까지 침투하여 세포를 촉진시켜서 체온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이때 체온이 상승하면서 성장촉진에 현저한 효과가 있다. 특히, 땀이 다량 방출되면서 얻어지는 탁월한 효과로 인해 각종 유독성 물질, 노폐물, 중금속류가 땀과 함께 다량 방출되면서 체질이 건강한 알카리성으로 개선된다. 또한 육체와 정신의 긴장을 이완시켜 주기 때문에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 해소도 효과가 있다.

 원적외선의 생체에 대한 효과는 가온효과, 혈액촉진, 대사기능 항진, 발한촉진, 진통효과 및 그 밖의 몇가지 생리활성에 관한 연구가 보고되어 있다. 적외선은 1800년 F.W.Hershel이 가시광선 보다 열 효율이 좋고 온도를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음 처음으로 발견한 이래 1835년 A. Amper가 가시광선의 적색보다는 장파장의 성질을 갖는 전자파의 존재를 적외선이라고 명명하였다.

 이러한 적외선 전자파 중에서 원적외선은 4마크론을 경계로 반사의 성질을 갖는 빛은 근적외선이라 하고, 흡수의 성질을 가지는 복사선을 원적외선이라고 말한다.

원적외선이 왜 몸에 좋은가?

원적외선은 강한 열 작용을 하는 광선으로 인체속 40㎜까지 침투하는 열 에너지이다. 흙에서 원적외선을 방사받게 되면 인체내의 각종 발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이 그 열 작용으로 인하여 약화되며, 인체내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촉진시킴은 물론 세포 조직의 생성 촉진 등을 도와준다.

 원적외선을 방사하는 물질은 많으나 흙을 소재로 사용하여 각종 세라믹을 만들어 원적외선을 방사시킨다. 흙에서 뿜어지는 원적외선이야말로 안정된 복사열로서 인체에 가장 좋다. 도자기 가마는 아직도 흙으로 만들며, 흙에서 발생하는 안정된 원적외선이 아니면 도자기가 터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원적외선 효과로 성인병 예방

 황토방은 유익한 원적외선을 복사하여, 인체에 흡수되므로 신진대사 작용이 원활하며 혈액순환의 활성화로, 세포활동을 왕성하게 한다. 그러므로 인체의 노화방지, 신진대사 촉진, 만성피로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이러한 성분비와 다양한 효소들로 조성된 황토는 동-식물의 성장에 꼭 필요한 원적외선을 다량 방사 하므로 일명 황토를 살아있는 생명체라 일컬으며 또한, 동쪽의 햇살을 가장 많이 받은 동(東)황토를 황토중의 황토로 꼽고 있습니다.

황토목욕법

 지장수는 황토를 걸러 받은 물을 말한다. 눈이 피로해 눈꼽이 끼거나 가벼운 안질에 걸렸을 경우에 지장수로 씻으면 효험을 보고 채소나 과일에 잔류된 농약을 씻어내는데도 화학세제보다 더욱 안전하다. 황토욕법은 온 몸의 독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황토욕법의 방법은 야산에서 흙을 경사지에 1m정도 파고 그 안에 들어가 목만 내놓은 채 흙으로 온몸을 덮은 후, 휴식을 취하면 된다. 황토욕을 하기에는 여름철이 좋으며 일년에 단 한번만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황토목욕은 집안 목욕탕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건강법이다. 무명자루에 황토 한 두되 정도를 담아서 묶는다. 이 자루를 섭씨 38~40도정도의 물이 담긴 욕조에 넣으면 물이 옅은 노란색을 띠며, 이때 비누로 가볍게 샤워를 하고 욕조에 들어가면 된다. 욕조에 몸을 담근후 15분정도 지나면 몸속의 노페물이 제거되고 피부미용효과가 있다.

 황토를 무명자루에 5kg정도 넣어 아랫목에 묻어준다. 시간이 지나 자루가 뜨거지면 꺼내서 팔,다리, 등 부분과 같이 아픈곳에 갖다대거나 베고 누워도 좋다. 한번 만든 황토자루는 1주일정도 쓸 수 있으며 감기가 걸렸을 때도 황토자루를 만들어 등에 대고 하룻밤자고 나면 몸이 가벼워진다.

 황토마사지는 여성들의 미용법으로 사용되는 황토요법이다. 길이 7cm정도 되는 작은 가제 주머니에 죽염이나 볶은 소금, 레몬즙 황토를 섞어 반죽한 것을 집어놓는다. 세수를 한 직후에 주머니를 얼굴 군데군데에 대고 꾹꾹 눌러주었다가 피부에 흙의 감촉이 느껴지면 떼어낸다. 이 미용법은 피부가 매끈해지느 효과가 있으며 지장수를 이용하여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지장수

무근수(無根水)라고도 한다.
누런 흙물을 말한다. 양지 바른 들판이나 깊은 산등성이의 황토 땅속으로 60㎝ 이상 구덩이를 파면, 푸른 띠 같은 것이 가로로 연결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이 띠 밑의 황토를 파내어 아홉 번 걸러내고 여러 번 휘저은 뒤에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맑은 물이 위에 뜨는데, 이 윗물을 떠서 마신다. 그러나 산간이나 나무 밑의 흙탕물은 독이 있어서 먹으면 해롭다. 물의 성질은 차고 달며, 독은 없다.
해독작용을 하므로 중독 되어 번민하는 것을 풀고, 그 외의 어육독·약물제균 등 모든 종류의 독을 해독해 준다.
《본초강목》에 의하면 산에 있는 독버섯을 모르고 삶아 먹으면 생명이 위독하고, 풍수균(楓樹菌:신나무버섯)을 먹으면 계속 웃다가 죽을 수 있는데, 이 경우에 이 지장수를 마시면 나을 수 있지만 다른 약으로는 살릴 수 없다고 한다. 또 음식이 체하여 구토와 설사를 하는 급성 위장병 및 일사병으로 갑작스럽게 죽은 사람을 되살릴 수도 있다고 한다.
과일이나 채소에 잔류 된 농약을 씻어 내리는데도 화학세제보다 더욱 안전하다.

황토의 응용

민간요법으로 쓰인 기와 -현대처럼 상비약이 없었던 시대, 옛 조상들은 배가 아프면 황토로 구운 기왓장을 달구어 배위에 올려놓는 민간요법을 즐겨 사용하였다. 이는 황토가 제독제, 해독제로 쓰인 경우로 황토 기와의 원적외선이 인체 깊숙이 스며들어 몸의 독소를 없애주기 때문이다.

 

부인병을 없애주는 아궁이 -황토로 구운 아궁이에 불을 지피며 부엌일을 하던 옛 여인들에게 자궁암, 유방암이 없었던 것은 황토에서 방출되는 원적외선이 부인병을 예방하였기 때문이다. 이 황토는 복룡간이라 불리는 것으로 일상생활에서 미리 병을 예방하는 선조들의 지혜가 돋보인다.

 

80배의 효과가 있는 약탕기 -황토의 원적외선은 전통 약탕기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전통 약탕기는 약을 달이는 이의 정성 뿐만 아니라 열 침투력이 일반 약탕기보다 80배정도의 약효추출 효과가 있어 그 효험이 더욱 뛰어 났다고 한다.

 

선조들의 응급 처방으로 쓰인 황토 -복어 독을 제거하는 황토 우리 주위에서 복어 독이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과거에는 복어 독을 인체에서 제거 하기 위하여 황토를 사용하였다. 복어를 먹고 죽어가는 사람이 있을 경우 오동 잎, 비파 잎, 뽕잎, 박하 잎 등을 바닥에 깐 후에 눕게 하여 황토로 몸을 덮어 하룻밤을 보내게 하면 치료되었다고 한다.

 

기근을 면하게 한 식토 --조선 태종 때 지금의 함경도에 식토가 나왔는데 흉년이 계속되면 많은 기민들이 이 진흙으로 떡을 만들어 먹어 기근을 면했다. 이 같은 토식의 예는 선조 때에도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선조 갑오 년에 대기근이 들었는데, 황해도 봉산 땅의 진흙이 밀가루와 같이 부드러워 이 진흙 70%에 싸라기 30%를 섞어 떡을 해 먹었으며, 이것을 먹어 질병도 앓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이처럼 황토는 해독제, 제독제 뿐만 아니라 훌륭한 대용식으로도 그 역할을 해냈다.

 

화상 치료의 응급 치료약 현대처럼 응급약이 없었던 옛날, 온몸에 중화상을 입었을 경우 황토요법으로 이를 치료하였다.

얼굴을 제외한 몸 전체를 황토 땅에 묻고, 황토수를 먹이는 것으로 화상을 치료 하였는데 이는 오늘날 황토 욕법으로 일반인들이 피로 회복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황토요법으로 치료한 화상은 후유증이 거의 없는 큰 장점이 있다.

 

독충으로부터의 보호 기능 -오동잎에다 황토를 섞어서 놓아두면 파리나 기타 곤충이 접근을 못하며 이것을 된장 항아리 에 넣어두면 쇠파리나 구더기가 생기지 않는다. 이 황토요법은 세계 원주민에게도 이용되고 있는데, 자연 환경에서 살고 있는 원주민들은 온몸에 황토를발라 독충으로부터 몸을 보호 하고 있다.

 

현대인들의 황토 건강법 -생명수라 불리우는 지장수 지장수는 황토를 걸러 받은 물을 말한다. 눈이 피로해 눈곱이 끼거나 가벼운 안질에 걸렸을 경우에 지장수에 씻으면 효험을 보고 채소나 과일에 잔류 된 농약을 씻어 내리는데도 화학 세제보다 더욱 안전하다.

 

야산에서 즐길 수 있는 황토 욕법 -황토 욕법은 온 몸의 독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황토 욕법의 방법은 야산에서 흙을 경사지에 1m 정도 파고 그 안에 들어가 목만 내놓은 채 흙으로 온몸을 덮은 채 휴식을 취하면 된다.

황토욕을 하기에는 여름철이 좋으며 일년에 단 한번만 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다.

 

집안에서 즐길 수 있는 황토 목욕 -황토 목욕은 집안 목욕탕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건강법이다. 무명 자루에 황토 한 두되 정도를 담아서 묶는다. 이 자루를 섭씨38 ~ 40도C 정도의 물이 담긴 욕조에 넣으면 물이 옅은 노란색을 띠며, 이 때 비누로 가볍게 샤워를 하고 욕조에 들어가면 된다. 욕조에 몸을 담근 후 15분 정도 지나면 몸 속의 노폐물이 제거되고 피부 미용 효과가 있다.

 

황토 자루 찜질 요법 -황토를 무명 자루에 5Kg정도 넣어 아랫목에 묻어 둔다. 시간이 지나 자루가 뜨거워지면 꺼내서 팔, 다리, 등 부분과 같이 아픈 곳에 갖다 대거나 베고 누워도 좋다.한번 만든 황토 자루는 1주일 정도 쓸 수 있으며, 감기가 걸렸을 때에도 황토 자루를 만들어 등에 대고 하룻밤 자고 나면 몸이 가벼워 진다.

 

황토 맛사지 -황토 맛사지는 여성들의 미용법으로 사용되는 황토 요법이다. 길이 7센티 미터 정도 되는 작은 가제 주머니에 죽염이나 볶은 소금, 레몬 즙, 황토를 섞어 반죽한 것을 집어 넣는다.

세수를 한 직후에 이 주머니를 얼굴 군데 군데에 대고 꾹꾹 눌러 주었다가 피부에 흙의 감촉이 느껴지면 떼어 낸다.이 미용법은 피부가 매끈해지는 효과가 있으며 지장수를 이용하여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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