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1회사를 퇴직하고 나니 아직 마음은 청춘인데 주변상황이 급변하다 보니어리둥절한 시간을 한시적일자리로 메워가면서 7년여 세월을 뭉게다보니 머릿속 중심이 어데로 갔는지...과정에서 모처럼 옛 생각에 젖어 귀중한 보고인 철마산행을 떠올리고 스쿠터어 몸실어 떠나가다... 자항상 그대로 일거라는 기대를 갖고 살아 오던 산야는 얼핏 들었던대로 양평~포천간 고속도로에 이처럼 변하여 버렸네요...멀리 구비도는 지점에 수동휴게소와 ic가 있을 것 같은데...바로 앞 전면은 터널 입구랍니다... 산야는 신록이 우거져 옛날과 다름없는데 도로가 계곡에 따라 분단되어 많이 변했다는 생각에 마음이 조금 저려옵니다... 두꺼비 머리 바위가 아직 잘 버티고 있는 오르는 계곡길은 아직도 변함없건만... 계곡의 맑은 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