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지켜주는 나무들

♣♤ 산 행 ‥‥‥‥‥♤

오랫만의 철마산 산행

문주님 2024. 8. 30. 23:08

2024.5.1

회사를 퇴직하고 나니 아직 마음은 청춘인데 주변상황이 급변하다 보니

어리둥절한 시간을 한시적일자리로 메워가면서 7년여 세월을 뭉게다보니 머릿속 중심이 어데로 갔는지...

과정에서 모처럼 옛 생각에 젖어 귀중한 보고인 철마산행을 떠올리고 스쿠터어 몸실어 떠나가다...

 

자항상 그대로 일거라는 기대를 갖고  살아 오던 산야는 얼핏 들었던대로 양평~포천간 고속도로에 이처럼 변하여 버렸네요...

멀리 구비도는 지점에 수동휴게소와 ic가 있을 것 같은데...

바로 앞 전면은 터널 입구랍니다...

 

산야는 신록이 우거져 옛날과 다름없는데 도로가 계곡에 따라 분단되어 많이 변했다는 생각에 마음이 조금 저려옵니다...

 

두꺼비 머리 바위가 아직 잘 버티고 있는 오르는 계곡길은 아직도 변함없건만...

 

계곡의 맑은 물 하며 정든 바윗돌, 또한 주변 식생들은 아직도 잘 버티며 입산을 환영하는데...

 

그나마 우거진 신록에 아렸던 가슴을 쓸어봅니자...

 

한당여 전에 이쁜 꽃을 피월을 노루귀가 아직 지천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삼거리에 잘 자리잡힌 개복숭아 몇 그루도 당당하게 꽃을 피우며 자리를 지키고 있구요.

 

귀한 노루삼도 자기자리를 잘 지키고 있음에 뭉클합니다...

 

홀아비 꽃대도 ...

 

한 능선을 올라 주능선에 다다르니 이정표가 자기의 자리를 알리고 있고...

 

한참의 시간을 걸어가다 보니 철마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올라보니 낮설은 산객이 홀로산행을 들기고 있군요..

저도 이곳을 찾은지 몇년만인지... 아마도 십여년은 지나지 않았을까 싶네요...!!

 

하산길을 눈여겨 봅니다..

 

하산 후 주차장에 있는 산세지도를 일별합니다...

 

 

하산후 얼마간의 시간이 남아 동네 뒷산,

화도물재생센터 뒷산을 올라봅니다...

여기에는 제법 객들이 모여드는 유료낚시터가 자리하고 있답니다.

손 맛을 보는 재미를 느끼고자 하는 꾼들이 찾는 곳이지요... 

 

나름 숨겨진 나물 보고라 가끔 다녀봤던 구광자리의 현재 상태를 점검하고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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