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지켜주는 나무들

♣♤ 살아가는터 ‥‥‥‥‥♤

홀로 짬 산행...화야산

문주님 2014. 5. 13. 16:18

 

 

2014. 5.7~5. 8.날들에서

 

5. 7날에는 늦은 아침을 자시고 홀로 나서서 산행을 하기로 생각하고 보니 시간상 멀리 나가기가 버거우니

가까운 곳을 생각케되고...

가평군 청평면과 양평군 설악면에 면한 화야산을 떠 올리고 산행1코스인 들머리를 향하여 강남교회휴양관을 지나간다...

들머리 입구의 안내지도를 들여다 보고 산행코스를 익힌다음 산행을 시작한다...    

 

 

 

 

 

 

 

 

 

 

 

 

 

중턱에 자리한 화야산장...

닭과 오리, 멍이, 꿩등을 자연상태에서 사육하여 제공한다고 한다...

다만 통째로만 제공이 가능하다고 하니 소인원의 접근은 쉽지 않을 것 같긴 하던데...

 

 

 

이게 가중(가죽이라고도 한다만)나문지 가래나문지 머리속이 정리가 잘 안돼...

확실하게 봐 두었어야 하는데..

 

 

 

자연상태에서 꽤 만나기 어려운 수종인 복자기 나무...

요즘 도심에서 정원수로 각광을 받고 있다...한갈래 복자기..

 

수형을 잘 갖춘 꽤 드문 까치박달나무...

수피가 아름다운 수종이다..

 

 

 

 

독초이나 나물이란 꼬리가 붙은 우산나물...

독특한 형태가 잘 표현되고 있다...

 

 

 

윤판나물....물론 먹으면 안되 쥐....

 

정상까지 900여 미터를 남기고 능선에 이르는 400여 미터는 구배가 높은 깔딱고개로 이루어져 있다.

등객들의 호흡을 돕기 위해 철주를 박고 밧즐로 엮어 놓았다...

뜻은 가상하나 산행의 즐거움을 반토막으로 만들어 주시는 성님들의 머릿속은 과연 무엇으로 채워져 있으려나...  

 

 

 

400여미터의 힘든 코스를 벗어나니

고동산과 뽀루봉 양쪽으로 진행할 수 있는 능선삼거리에 도착된다...

  

 

 

 

   

 

정상 안부에서 정상 조망...

화야산 정상의 모습...754.9미터 화야산 정상석...화야산 정상은 헬기장으로 되어 있다...?

 

 

 

 

 

멀리 조망되는 산들의 모습이 뿌연 안개에 가려져 식별이 어려운 가운데...

하산은 올랐던 계곡 중간으로 빠지는 능선을 택하여 진행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