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반도에 딸린 섬 고금도(지금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에 자리한 생태숲 여행 중에
알뜰한 살림을 위해 벌교역정정터에 들러 고막과 새조개, 석굴등을 사고
근처 하나로마트에 들러 점심으로 때우기 위한 식재료를 구입하여
반도 끝에 다다르면 고금도와 연결되는 현수교가 나온다.
현수교를 건너 한참을 달려 도착지인 거금도생태숲으로 진입하여
오르는 길에서
남도의 숲 답게 제법 큰 비자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다.
계곡에 물은 보이지 않으나 장마기엔 제법 다량의 물이 흘렀을 것으로 추정된다.
7부쯤 오름에서 뒤 돌아보니 남도바다의 수평선 하늘에 맞 닿아 보인다.
날씨가 어수선하니 조망은 별로지만도...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는 모습
하산길에 보이는 나무에 매달린 노봉방
중간에 조그만 섬이 있어 두개의 교량이 설치되어 고금도를 육지화 하였다.
어느덧 태양도 석양으로 물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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