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지켜주는 나무들

♣♤ 산 행 ‥‥‥‥‥♤

회사 체육주간 산행

문주님 2009. 4. 27. 18:10

2009년 4월 25일 토요일

회사에서 실시하는 체육주간....우리는 운길산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일행 21명이 왕십리역에서 오전 9시30분에 집결하여 중앙선 열차에 탑승하여 45분쯤을 달리니

남양주시 조안면 운길산역에 도착하네요....

 

역에서 내리지마자 바로 운길산 등산로 입구가 나옵니다.

농촌마을길로 접어들어 약5분 가량을 가다보니 드디어 운길산 등반안내도가 보입니다.

2코스 정상까지 2.7km...

 

약1시간 30분 정도의 코스네요...운길산은 시작부터 정상까지 계속 황토비탈길을 올라 가야 하는 관계로 보통의 산행보다 시간이 더 소요된답니다....^^

 

정상 가까운 고개를 올라가느라고....

연두빛으로 올라온 수목의 잎들이 무척 싱그럽습니다.... 

 

 

 

정상이 바로 앞입니다...

 

운길산 정상표지석...해발 610m...

  

 

수종사에서 바라 본 두물머리(양수리) 전경

비가 오려는지 하늘은 어둡고 구름이 잔뜩 끼어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다리가 중앙선 철도입니다. 두줄로 나란히 가는 철로가 하얀것이 새로 만든 복선철로구요.

오른쪽이 구철로인데 철거를 하지 않았습니다....

오른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다리가 자동차가 통행하는 다리입니다.

양수교라고 합니다....^

 

더 오른쪽 멀리 보이는 다리가 신양수대교입니다.

6번 국도에서 가장 긴다리이지요...

 

수종사 경내 모습....^^

 

 

수종사 입구입니다.

현판에 "운길산수종사" 라고 날아갈 듯한 한문서체로 씌여 있습니다... 

 

수종사입구의 모습이구요....

 

산을 내려와 북한강변의 음식점에서 엄나무백숙과 민물매운탕, 닭도래탕등으로 배를 채우고 모처럼 같이하는 족구대회도 하고...

식사때부터 비가 쏟아져 우중 인데도 열심히 족구에 빠져본 하루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