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가리산 산행

 

2009.9.5

항상, 그리고 마냥 산행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산행은 혹.......먹다남은 그 무엇이라도 있을까 하여 홍천에서..정말 좋다는 가리산으로...

같이 했답니다..

 

같이한 옆지.. 하늘나리님, 그리고 나무님, 수원의 옆지친구 내외분...수고하셨습니다.

 

홍천 철정검문소를 자니 4km쯤 진행하면  가리산 휴양림이정표를 따라 좌회전하여 6키로쯤 계곡을 따라 들어가면 반갑지 않은 매표소가 나오네요....

1인 2,000원에 주차비 3,000원

내고 들어가면 곧 주차장이 있고 아래 보이는 곳 오른쪽이 주차장이고....사진이 산행 들머리입니다.

 들머리...알고보니 차량으로 더 훨씬 들어가도 됩니다.

안에 주차장이 비어있다면.....^^ 

 

 주차장 한켠에 있는 안내도...

산행시에는 꼭 머리속에 담아야야 위험을 피할 수 있겠지요...

 

 들머리에서 바라본 목표 가리산 정산 1봉, 2봉, 옆으로3봉이 보일듯 말듯...

 

 진짜로 산행 입구....

 

임도 주변으로 보이는 때 늦은 노랑망태버섯...... 

 

 얼마간 올라가다 첫 능선을 타고볼 때 멀리 백두대간 설악산 주변 산릉이 보이네요...

카메라가 수준이하여서 표현은 조금 부족합니다....

 

2봉을 향한 고뇌와 한숨.....

쇠 파이프로 안내선을 그려놨답니다...넘어지지 말라고....ㅎㅎ 

 

그 뉘긴가 철봉을 잡고 올라가는 뒷태가 빵빵합니다...마눌친구 아짐....ㅎㅎ 

 하늘나리....얼굴 크기와 고뇌상태가 장난 아님....ㅋㅋ

 

 그 모든것을 벗어나 동녘을 바라보니 .. . 백두대간이 눈앞을 흐르고 있다이...

 

 1봉을 배경으로 한컷하는 나무...

 

 아래로의 조망....인제방향.

 

 동쪽을 조망 설악산이 보이는 듯

 

 1봉으로 가는 도중에 2봉을 조망

 

 가리산 정산에 선 나무님

...

 가리산 정상석...

 

 1봉에선 고형...

 

 1봉에서 바라본..

 

 역광..

 

하산길에 만난 그물뭐이던가 하는 버섯.

 

속을 들여다 보니

 

 더 멋있는 놈..

 

 그놈 속도 들여다 봤담....

 

 누군가 쉬었던 흔적이...

 

 

 

 

 

 

 

 

 

 

 

 

 

 

하루는 비록 짧은 시간은 아닐지라도

산행에서 느끼는 시간은 그리 길지만은 아닌 것으로 느껴지는건 ...

언제나 산행이 끝나갈 즈음에 하루가 100시간이였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만....

 

그래도 우리 언젠가 또다른 산행길에서 만나지 않겠어요 하는 바램을 갖게 된답니다....

같이했던 님들과 그리고 또 다른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