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재고갯길

 

2016.6.30자로 마석우리에서 금남1리로 이사를 하다...

이삿짐은 많은데 들어갈 장소가 마땅치 않다보니 일주일 가량을 이삿짐 치우느라 헤메이고 나서

6.11일에야 모처럼 동네산행을 해 본다...

남양주 다산6길 코스 중 머재고갯길이라고...

 

길도 보이지 않는 수풀을 헤치고 험한능선길로 한참을 오르니 보이는 안내기둥... 

 

 

 

 

 

 

 

 

급경사지에는 설치한지 오래된 다 썩어가는 목제 계단이...

 

이리 저리 둘러보며 탐사를 하며 진행하는 산행이라 1시간40여분을 오르니

많이 보던 경치가 펼쳐지는데..

여러차례 다녔던 모란공원 뒷산 능선길로 이어지는 거라능... 

 

 

 

능선 한 장소에 이르니 이사간 금남리 우리집이 보인네...

빨간 지붕은 군부대 막사, 앞  연병장, 그앞에 검은지붕 또한 마사...

그 앞에 갈색지붕의 모양새가 있어 보이는 건물이 우리집인바...

 

 

 

 

 

 

 

기린초가 상큼한 향기를 뿜어내고 있었답니다...^^

 

 

동내산행이었지만 모처럼 나선 길이라 좀 힘들었던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