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영지산행

 

2016.7.30

무더운 여름에다 휴가철인지라 먼길을 같이 할 산우들도 연락안되고 하여

홀로 동내산행을 하다..

사실 요즘철에는 동내 야산자락이 훨씬 아름다운 산행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유기농 박물관

 

길이 없어 대강 풀숲을 헤치고 일단 소능선으로 올라서니...

 

 

 

제법 험해지기 시작하는 등로...

 

 

 

 

 

 

 

귀한 골쇄보가 조금 자라고 있네요.

워낙 건조한 지역이라 약용상품 가치는 없겠고 화분용으로 좋을것 같은...

 

 

 

 

 

길이 옧 밖에 없는 절벽코스...줄이 매어져 있다..

 

 

 

 

 

 

더위는 기승을 부리나 북한강은 유유히 흘러가고... 

 

 

 

 

 

 

 

9부쯤에 자리한 너덜지대도 지나고...

 

 

 

 

 

 

 

어찌 이곳에 개능이가...언전가 능이도 올라오려나!!

 

 

엄청난 더위와 싸우면서도 물도 없는 이곳 산속에서..

어쩌다 영지 구광자리 한곳 건졌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