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삼척여행

 

2016.11.11~13(2박3일)간 모처럼 삼척여행을 하다..

회사 동료 5인이 함께하는...

저녁은 묵호해수욕장 해안가 민박집에 자리를 잡고 시장을 보아온 해물로 파피를 하고...

다음날 일찍 일어나 먹고 남은 해산물과 함께 새로 끓인 콩나물 해장국과 함께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두타산 계곡산행을 하다...

주차장을 지나 삼화사로 진입하는 다리에서 위·아래계곡을 조망

어디에나 있는 특산품 판매장 및 식당상가동

날씨가 쌀쌀하니 어묵이 당기는 듯...

매표소...

역시나 사찰땅을 밟고 오르는 코스이다보니 통행료를 받는다...

사찰입구 현판

두타산 삼화사...

관람료를 냈으니 갈길이 바빠도 경내 귀경은 필수인지라...

경내 입구를 두르고 있는 담장 아래에 십이지신상이 죽 늘어서 있고... 

 

종각에는 커다란 범종과 대고가 같이 자리하고 있다...

수명이 오래된 느티나무가 보호수로 지정 보호되고 있고...

사찰뒤로 멀리 보이는 한줄기로 갸날프게 흐르는 폭포가...이름이~

사찰을 벗어나 계곡길을 타고 오르는데 수량이 풍부한 덕분에 계곡을 끼고 오르는 산책로변에 단풍이 무척 아름답다...

두타산 등산로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탐방로 안내판...

 

 

두줄기 계곡에서 떨어지는 폭포가 한곳의 소에 떨어져 쌍폭포로 명명되어 있는 듯...

회귀점인 용추폭포...

산행을 마치고 해변가로 내려와 묵호항 부근에 숙소(인천민박이라는 간판을 보았다)를 잡고 바다를 가슴에 품다...

년중 간만의 차가 제일 크다는 사리를 며칠 남긴 탓인지 파도가 제법...

다음날 아침 일어나 일출을 구경한다..구름이 제법 끼어 있어...

아침식사로 곰치국을 먹고 나서 밖으로 나와보니 태양이 구름언저리에서 빛나고 있어 다시금 바라보다...

모처럼의 즐거운 한때를 기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