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015 겨울의 마지막 버섯산행

 

2015. 3. 22(토)

요즘들어 부쩍 결혼식 참여가 늘어나는 바랍에...

다음주는 산행이 불가하니 이번산행이 올겨울 마지막 산행이 되겠다...

 

목표지는 마음의 고향인 인제 상남의 개인산...

마지막 남은 오지인 개인산은 수백년 이상을 살아온 보호수로 표찰이 새겨진 주목나무의 자태를 볼 수 있고,

또한 만병초의 군락지 이기도 하다..

방태산 주억봉 가는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죽어 쓰러진 전나무에 붙은 버섯이 죽어버린 잔재로 남아 있고...

 

 

3봉인 깃대봉도....

 

 

멀리 주억봉이 아스라이...

 

 

 

 

표찰을 단 300년 이상된 주목나무...

 

데형 만병초....봄이 왔다는 걸을 아는 듯 녹색의 잎 색감이 짙어가고 있다...

 

아직도 눈덮힌 계곡...

바로 아래쪽 눈 덮힌 계류에서는 봄이 왔다는 물소리가 좔좔~~~

 

 

 

만병초의 고향....

 

산청목이 무더기로 자라고 있다...

 

주차장에서 진입로 입구 방향으로...

 

새로 단장된 산장 주차장, 개인약수 찾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개인의 점유물에 가까운 개인산장 입구 주차장을 이리도 예브께 꽃단장해 놓았다...

역쉬 강원도는 부자인가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