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아가위)나무
산사나무속은 북반구 온대 지방에 약 1000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 나라에는 3종에 1변종이 살고 있다. 산사는 장미과의 식물인 산사(Crataegus pinnatifida Bge. var. major N. E. Br.) 또는 야산사의 열매이다. 산사나무 및 열매의 다른 이름으로 아가위나무, 산율자, 아그배나무, 찔구배나무, 찔배나무, 찔광이등으로 부른다.
개화기는 5월이고 결실기는 8~10월이다. 황폐한 산비탈, 개울가, 길가의 관목림속, 강기슭의 모래땅이나 건조하고 모래가 많은 산비탈에서 자란다. 산사의 뿌리를 산사근, 목재를 산사목, 줄기와 잎을 산사경엽, 종자를 산사핵 이라고 하며 모두 약용한다.
개화기는 5월이고 결실기는 8~10월이다. 황폐한 산비탈, 개울가, 길가의 관목림속, 강기슭의 모래땅이나 건조하고 모래가 많은 산비탈에서 자란다. 산사의 뿌리를 산사근, 목재를 산사목, 줄기와 잎을 산사경엽, 종자를 산사핵 이라고 하며 모두 약용한다.
열매는 맛은 시고 달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비장, 위장, 간장에 들어간다. 고기를 먹고 체한데, 어혈, 촌충, 직장 궤양, 노인 요통 및 각통, 강심제, 동맥경화, 심장쇠약, 부정맥, 심계항진, 고혈압초기, 백혈병, 진통, 간담도질병, 혈액순환촉진, 빈혈, 비만증, 강장보호, 건위, 복통, 식욕부진, 월경이상, 위염, 위팽만, 유즙부족, 장염, 장 위카타르, 장출혈, 알코올 중독, 진통, 토사곽란, 동상, 소화촉진, 혈괴, 설사, 직장 궤양을 치료한다.
하루 8~15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가루내어 먹거나 환을 지어 먹는다. 외용시는 탕약으로 씻거나 짓찧어서 바른다.
주의사항으로 비위가 허약한 환자는 복용을 해서는 안된다. 생것을 많이 복용하면 치아가 손상되고 인삼을 복용한 사람은 먹어서는 안되며, 빈속이나 쇠약한자 또는 앓고 난 환자는 복용해서는 안된다. -전동명님-
아가위는 능금 나무과에 딸린 아가위나무의 열매다.
산사, 적과자, 산과자, 찔광이, 질구배, 아가배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아가위나무는 낙엽활엽중간키나무로 키가 4∼5미터쯤 자라고 잎 모양은 단풍나무 잎을 닮았다.
4∼5월에 하얀 꽃이 피고 9∼10월에 타원 꼴의 지름 0.5∼1센티미터쯤 되는 열매가 빨갛게 익는다.
아가위는 맛은 시고 달며 아이들이 더러 따서 먹는다.
중국에서는 아가위에 엿을 발라 꼬치에 꿰어 얼려서 시장에서 파는데 겨울철 과일로 인기가 있다.
중국 아가위는 우리 나라에서 나는 것보다 열매가 2∼3배쯤 크다.
아가위는 음식 재료로도 널리 쓴다. 쪄서 씨앗과 껍질을 버리고 짓찧은 다음 엿과 버무려 아가위 떡을 만들기도 하고, 잼을 만들기도 하며 청량음료의 원료로도 쓴다.
아가위는 익혀서 먹을 수도 있다. 아가위는 소화불량을 고치는 약으로 이름 나 있다.
-최진규님-
<물류상감지>라는 책을 보면 “늙은 닭의 질긴 살을 삶을 때에는 산사 열매를 넣으면 고깃 살이 부드러워진다.”고 적혀 있다.
생선이나 고기를 삶을 때 아가위를 넣으면 잘 물러질 뿐만 아니라 해독작용도 있으므로 중독을 미리 막을 수 있다.
생선요리를 즐겨 먹는 일본에서는 아가위나무가 자라지 않으므로 조선 영조 때 우리 나라에서 가져가 어약원(御藥園)에서 재배했다는 기록이 있다.
중국에서는 고기를 먹고 난 뒤에 후식으로 산사를 먹는 습속이 있다.
산사 열매는 특히 육류를 많이 먹어서 체했거나 소화가 안 될 때, 속이 더부룩할 때에 효과가 좋다.
산사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가 들어 있는데 이 효소가 소화액을 잘 나오게 한다.
아가위는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맛은 시고 달다. 음식을 잘 소화되게 하고 혈압을 낮춘다.
삶아서 즙을 마시면 설사를 멎게 하고 삶은 물로 머리를 감고 몸을 씻으면 종기나 염증을 치료한다. 또 옻이 오른 데에도 효과가 있다 .
<본초강목>에는 "아가위는 음식을 소화시키고 육적(고기에 체한 것)과 담음(늑막염), 함산(위산과다), 체혈통(어혈)을 없앤다.
두통을 없애고, 뿌리는 적취를 다스리고 반위(구토)를 치료한다.
오래된 것일수록 좋은데 쪄서 씨를 버리고 말려서 쓴다."
약술로 담궈 먹으면 달큰 한 맛에 특히 여자들에게 인기도 많을뿐만 아니라 고기먹고 더부룩한 속을 푸는데 정말 효험이 크다.
요즘은 효소로 만들어 두고 육식에 체하거나 더부룩할 때 가정상비약으로 활용하기도 하고, 또한 아가위열매를 씻어 물기를 말린 후 지퍼백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갈비, 닭고기등 육류로 음식을 만들때 약간씩 넣고 요리하면 고기가 아주 부드러워지고 냄새도 제거될 뿐더러 먹고나서 소화장애에 시달리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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