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지켜주는 나무들

♣♤ 몸에 좋은 산야초‥‥‥‥♤

[스크랩] 차풀과 이웃

문주님 2006. 8. 9. 11:36

<차풀>



 

간열을 내리고 눈을 밝게 하며, 어지럼증, 야맹증을 낫게 한다.

차풀속은 전세계에 약 450종이 분포하고 있다. 우리 나라에는 현재 1종(차풀속)이 야생에서 자라고 있다. 차풀은 콩과의 한해살이풀인 차풀이다. 높이는 약 60센티미터이고 잎은 짝수 깃?횬牡隔? 줄기와 열매에 잔털이 나 있다. 자귀풀과 같이 곧게 서지 못하고 비스듬히 누워서 자라거나 땅을 기면서 자란다. 여름과 가을에 노란 꽃이 피고 열매는 밤색 털이 있는 긴 타원형 꼬투리이다. 차풀은 밤에 마주보는 잎이 포개어 잠을 자는 특성이 있다.

각지의 산과 들판에 널리 자란다. 전초를 차로 달여 먹는다고 하여 "차풀"이라고 한다. 차풀의 다른 이름은 ‘며느리감나무’ 또는 ‘며느리감나물’이라고 한다. 생약명으로 산편두(山扁豆)라고 한다.

"맛은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남영시약물지>

"맛은 달고 담백하며 성질은 평하다.“--<광서중약지>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차풀의 효능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고 있다.

“산편두인 차풀은 차풀과에 속하는 일년생 풀인 차풀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산과 들에 널리 자란다. 초가을에 전초를 베어 햇볕에서 말린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다. 간열을 내리고 눈을 밝게 하며 비장의 기능을 조화시키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눈앞이 아찔해지는 데, 야맹증, 편두통, 부종, 각기, 황달 등에 쓴다. 민간에서는 잘게 썰어 볶아서 차처럼 우려 마신다.


 

<자귀풀>



국내에 자귀풀속 1종이 있다.

키가 80센티내외로 차풀보다 조금 더 자라며 꽃대는 7월경에 잎겨드랑이에서 길게 나와 2~3개의 꽃이 핀다. 길이가 1㎝ 정도인 나비 모양의 노란색 꽃은 맨 위쪽에 있는 1장의 꽃잎이 수직으로 선다. 길이가 3~5㎝인 꼬투리는 털이 없고, 납작한 선형이며, 6~8개의 마디에 씨가 들어 있다. 차풀과 외형이 아주 비슷하고 사는 곳도 비슷하지만, 차풀은 잔잎의 끝이 뾰족하며, 꽃대가 잎겨드랑이에 붙은 것같이 짧고 꽃은 나비 모양이 아닌 5장의 꽃잎이 원으로 배열되는 형태이며, 열매에도 털이 있어 자귀풀과 구분할 수 있다. 논이나 밭의 다소 습기가 있는 곳에 잘 자라는 잡초이다.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잎끝이 뽀쪽한것-차풀, 둥근것-자귀풀이며,

차풀은 꽃잎이 다섯장으로 구성되고 자귀풀은 세장이며 윗잎이 위로 똑바로 서는 것이 다르다. 


 

출처 : 몸에좋은 산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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