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6.17
남앙주 철마산 자락의 한줄기 야산에서 발견한 녀석들
노루발풀.
노루발과의 상록 다년초. 들이나 숲 속의 응달에 남. 두껍고 길둥근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는데, 잎자루와 함께 자줏빛이 돎. 초여름에 길이 20cm가량의 꽃줄기가 나와 황백색의 작은 꽃들이 핌.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며, 잎과 줄기는 생으로 짓찧어 지혈제·해독제 따위로 쓰임.
오갈피나무
오갈피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인 오갈피나무(Acanthopanax sessilifloum Seem)의 껍질을 말린 것. 오갈피나무는 산기슭과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여름철에 뿌리 또는 줄기껍질질을 벗긴 다음 겉껍질을 긁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간경(肝経) 신경(腎経)에 작용한다. 풍습을 없애고 기를 돋우고 정수를 불러 준다. 또한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약리 실험에서 중추신경계통 흥분작용,방사선 피해막이작용, 유기체의 특이적 저항성을 높이는 작용, 강심작용, 강장작용 등의 밝혀졌다.
간, 신장이 허하여 힘줄과 뼈가 연약하고 다리를 잘 쓰지 못하는데, 풍습으로 허리와 무릎이 아픈데, 팔다리가 오그라드는데 각기(脚気), 음위증, 음부 가려움증, 어린이들의 걸음걸이가 늦어지는데 등에 쓴다. 또한 방사선병의 예방.치료에도 쓰이고 신경통.관절염.류마티즘성 관절염 등에도 쓴다. 하루6~9g을 달임약, 가루약, 알약, 약술 형태로 먹는다.
으아리꽃과 열매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 낙엽
덩굴식물. |
키는 2m까지 뻗어 자란다. 잎은 5~7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마주난다. 잔잎은 난형(卵形)이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자루는 덩굴손처럼 자라기도 한다. 꽃은 6~8월에 줄기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취산(聚散)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지어 하얗게 핀다. 꽃잎은 없고, 4~5장의 하얀색 꽃받침잎이 꽃잎처럼 보이며 수술과 암술은 많다. 열매는 9월에
수과(瘦果)로 익는데, 길이가 2㎝쯤 되는 털이 있는 꼬리가 달린다. 이른 봄에 새순을 삶아 나물로 먹기도 하지만 약간 독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봄과 가을에 뿌리를 햇볕에 말려 치풍제·이뇨제·통경제로 쓴다. 특히 요통에는 뿌리를 술에 7일간 담근 뒤 말려 가루로 만들어 오동나무의
열매 크기로 반죽하여 한번에 20알씩 술과 같이 먹으면 효과가 있으며, 또한 두풍(頭風)으로 눈이 어두울 때 뿌리를 도꼬마리의 씨와 달여서 그
물로 머리를 감으면 효과가 있다 한다. 한국에서는 으아리의 뿌리를 말린 것을 위령선(威靈仙)이라고 하지만 위령선과는 다르며, 중국에서는
클레마티스 키넨시스를 위령선이라고 하고, 으아리는 동북철선련(東北鐵線蓮)이라고 부른다. [다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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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골목꽃이 밝은 태양아래서 하얗게 반짝거린다.
꽃에는 땀을 잘 나게 하는 배당체와 루틴, 정유, 탄닌질, 콜린, 점액, 유기산, 수지, 당, 삼부니그린 등의 성분이 들어 있다.
삼부니그린은 신선한 꽃에 있고 말리면 분해되어 없어진다.
정유 성분은 테르펜 화합물로 향기가 좋다. 꽃을 따서 말리면 향기가 더 세게 난다.
꽃은 땀을 나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작용이 있어서 감기 몸살에 쓴다.
5~10그램을 달여서 차로 마시면 향기도 좋고 건강에도 보탬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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