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순천은
옛날부터 이런말이 전해져 옵니다.
"순천에 가서는 인물 자랑하지 마라"
수려한 산(삼산)과 맑은 물(이수)이 도시를 휘감아 흐르고,
그 속에 품어안긴 유명한 고찰이 있는 곳이랍니다.
이제 그 곳에는 커다란 인공호가 둘 씩이나 개발되어
많은 사람들의 식수원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조계산!
그리 높지도 크지도 않지만 그 속에는 봄에 수액을 채취할 수 있는 관절염과 위장병에 좋다는 고로쇠나무와, 예날 그리도 귀히 쓰이던 코르크 병뚜껑을 만드는 굴참나무 군락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능선아래 동서로 자리한 학승의 요람 송광사와,
법승의 요람 선암사가 있답니다.
그리고 가로지르는 능선의 가을은 갈대숲으로 뒤덮인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지요.
송광사
선암사 홍교의 모습
송광사 내려가는 길에 자리한 쌍향수입니다.
그 유명하신 보조국사 지눌스님께서 지니셨던 향나무 지팡을 세워 놓은 것이
뿌리를 내렸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순천만(별량면)의 갈대숲의 모습입니다.
철세도래지로 유명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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