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3.27 "산삼을 찿는 사람들" 시산제 참가기

 

2011.3.27

다음까페 산찿사의 2011년도 시산제가 까페지기의 소백산 장뇌삼 농장에서 있었다.

산행 친구들인 일행 4명이 새벽바람을 뚫고 현지에 도착하여보니 아직은 쌀쌀한 날씨인데다

시산제 장소가 소백산 국립공원 입구 서북면에 위치하고 들바람과 날바람이 부대끼는 큰 계곡 임구에 장소를 잡다보니

아이구 얼어죽겠다~~~다들 엄살이 심하구나..

 

벌써들 와서 뜨끈한 국물에다 막걸리랑 백초주에 기웃거리느라 바쁘게 돌아친다..

 

참석자 접수중입니다.

이름표와 경품권이 주어지네요...

 

 

추운날씨다 보니 화톳불이 인기가 좋습니다...

 

같이하는 일행중 두분의 모습이 있네요..옆의 아낙은 우리 "몸좋산" 초창기 열심멤버였는데...

이곳에서 또 만나는군요..수준이 깊어지면 다른곳에서 다들 만나게 됩니다...ㅎㅎ 

 

별로 배울것도 없는데도 이름값을 하느라 많이도 모였습니다 .

장뇌삼이나마 삼이라 하면 껍뻑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거든요...

 

산신젯상입니다.

돼지머리는 필수겠지요..!! 

 

까페지기 얼굴이 보입니다...

옆에분은 먼저 몸좋산에서 활동하시다가 이젠 산찿사의 운영진이 된 분이군요..

 

 

 

  

 

 

 

산신제를 마치고 기념촬영하느라 올라가는 겁니다...모다..

 

막사에 차려진 음복음식들 푸짐합니다...

돼지가 통째로 삶아지고 육계장이 200여분에 여러가지 음식들에....

해남막걸리에 곁들여 안주삼 은 약초먹인 삶은돼지 맛이 정말 좋습니다...

 

 

백초주와 고로쇠 수액....오픈 된 스페셜입니다...  

각자 알아서 먹고픈만큼 드세요..

 

통돼지가 참나무 장작불에 얻혀진 무쇠솥 안에서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손님은 이제 떠나야 할 시간입니다.

남은 분들 마음껏 드시고 윷놀이에 족구에 경품추천까지...

늦게까지 잘 놀다 오시길 바라며 운영진 여러분 수고많으셨습니다....^^